“박슬기, 현장 들썩인 한마디”…박재민과 축제 속 전율→팬심 몰입의 순간
초여름 분홍빛 컨테이너 안,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은 배우 박슬기의 환한 미소였다. 분홍색 색감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 특유의 힘찬 에너지와 밝은 분위기가 겹겹이 더해지며, 박슬기는 현장에 선명한 존재감을 새겼다. 준비에 분주한 무드 속에서도, 박슬기의 포즈와 표정에서는 축제의 흥분과 기다림, 그리고 찬란한 팬심의 온기가 느껴졌다.
사진 속에서 박슬기는 숫자 ‘456’이 큼직하게 새겨진 티셔츠와 캐주얼하고 경쾌한 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동그란 안경이 더해진 유쾌한 모습, 양손의 브이와 활짝 웃는 얼굴은 팬들에게 익숙한 박슬기만의 상큼함을 오롯이 전했다. 테이블 위에는 행사 자료와 음료가 놓여 현장의 실제 리듬을 그대로 반영했고, 박재민이 곁에 앉아 흐뭇한 미소로 무대 너머 배우들의 교감을 완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NETFLIX’, ‘SEOUl MY SOUL’, ‘오징어게임 피날레 팬이벤트’가 대형 문구로 수놓아져 여름 밤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박슬기는 “너무 멋졌다… 박재민오빠랑 나도 피날레 팬이벤트도 진짜 넘 멋졌고 우리 경림언니랑 퍼레이드 마치고 무대로 순간이동해버린 재민오빠 무대를 찢었어요 박수갈채 시즌 1, 2, 3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 피날레가 더욱 완벽했던 멋진 무대와 행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들 정말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라며 현장의 뜨거운 온기를 직접 나눴다.
팬들의 반응 역시 남달랐다. “배우들의 여유와 진심이 느껴진다”, “박슬기만의 상큼한 매력이 가득했다”는 메시지에서 극적인 감동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박재민과의 특별한 케미와 무대 위 여운에 깊은 공감이 더해졌고, 연기와 예능, 다양한 방향을 넘나드는 박슬기의 저력에 대한 기대도 새롭게 불타올랐다.
분주함과 설렘, 그리고 벅찬 환호가 교차하는 순간 속에서 박슬기는 한 송이 분홍빛 여름처럼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예능과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의 행보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징어게임 피날레 팬이벤트’는 배우들과 팬이 함께 이룬 뜻깊은 축제의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