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 한여름 케이크와 미소”…르세라핌, 여운을 남긴 상큼함→달콤한 환호
여름빛이 깊게 스며든 저녁,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한 조각의 케이크와 함께 밝은 미소를 전했다. 소년과 소녀의 경계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분위기와 빛으로 촘촘하게 물든 붉은 드레스는 무심하게 편안하면서도 생생한 에너지를 안겨줬다. 정성껏 땋은 머리카락 사이로 번지는 우아함은 보는 이의 시선을 오래 붙들었다.
카즈하 앞에 가지런히 놓인 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에는 열대 과일이 가득 올랐고, 그녀는 작은 숟가락에 한 조각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여름을 노래하듯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눈부신 미소와 맑고 투명한 눈빛, 그리고 공간 전체를 감싼 흰색 배경은 카즈하 특유의 생기를 극대화하며 여름의 한복판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카즈하는 직접 “더 듬뿍 프루티 케이크 한입 @baskinrobbinskorea”라는 메시지로 여름 저녁의 달콤함과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조용히 전했다. 의상의 컬러를 닮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알록달록한 케이크가 섬세하게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무르익는 계절의 소리와 향을 전하는 듯했다.
팬들은 “여름보다 더 눈부셔”, “한 입 가득 행복이 담겨 있네요”라며 카즈하의 자연스러운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카즈하는 이번 게시물에서 한층 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자기만의 감정을 담아, 계절이 품은 에너지와 건강한 밝음을 모두 보여줬다.
이 게시물은 르세라핌 카즈하가 표현하는 현대적인 여름 감성과 더불어 팬들의 또 다른 계절을 여는 순간으로 기록됐다. 각자의 시간에 작은 설렘을 더하는 상큼하고 특별한 한 장면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