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빛나는 순간 교차하는 Youth”…‘Toki Yo Tomare’ 티저 공개→日 데뷔에 거센 기대
눈부신 여름의 끝자락, 윤아와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아일릿이 청춘의 빛나는 찰나를 오롯이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로 감동을 전했다. ‘Toki Yo Tomare’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본 데뷔곡 티저에는 글리터와 파츠로 개성 있게 꾸민 멤버들의 스타일링, 자유로운 일상이 신비로운 영상미와 함께 녹아들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산을 던지며 비를 맞는 아일릿 멤버들의 모습, 두 손을 모아 바람에 기도하듯 서 있는 장면이 교차로 펼쳐지며 뭉클한 여운을 자아냈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이들이 뿜어내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에너지는 마치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청춘의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듯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디스코 팝 특유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는 이들이 곧 시작할 새 여정에 설렘을 더했다.

이번 싱글 ‘Toki Yo Tomare’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곡 ‘Topping’, 미니 3집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현지 스트리밍 돌풍을 일으킨 첫 일본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까지 총 4곡이 담겼다. 특히 ‘Topping’은 일본 라코스테 스니커즈 캠페인 음악으로 쓰이면서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현지 반응을 만들었다. 지난 2월 공개된 ‘Almond Chocolate’은 일본레코드협회 기준 스트리밍 5천만 회를 돌파, ‘골드’ 인증까지 거머쥐며 해외 아티스트 중 올해 최단 기간 내 대기록을 세웠다. 그 기록 자체만으로도 아일릿이 일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한편, 아일릿은 일본 주요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 노아와의 협업뿐 아니라 글로벌 캐릭터 ‘케어 베어’와 한정 콜라보 앨범을 출시하며 음악과 비주얼을 아우르는 트렌디한 활동을 이어간다. 데뷔 당일 도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주요 방송 ‘CDTV 라이브! 라이브!’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 아일릿. 이후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대형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은 물론,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굵직한 현지 무대에 잇따라 서며 일본 1020세대 팬덤과 함께 진정한 청춘의 서사를 써내려간다.
아일릿의 일본 데뷔 공식 행보는 9월 1일 도쿄 쇼케이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데뷔 무대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열리는 팬콘서트,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뜨거운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