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셀럽병사 초대 음모론 폭로”…지승현·곽민수 출격→유쾌한 진실 공방
밝은 웃음으로 시작된 ‘셀럽병사의 비밀’ 첫 회는 이찬원, 장도연, 이낙준의 유쾌한 리액션과 게스트들의 털털한 입담이 더해져 스튜디오 전체에 따스한 열기를 안겼다. 배우 지승현은 예능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득 담아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혔고, 그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이찬원의 목소리엔 친근한 놀라움과 솔직함이 배어 있었다. 이에 장도연과 이낙준, 곽민수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주고받으며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으로 물들었다.
특히, 고고학자 곽민수는 '명예 이집트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투탕카멘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투탕카멘의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예능에 오롯이 녹여내는 곽민수의 설명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느새 밀도 있게 이어진 대화 속에서 이찬원이 “제작진에 압력 넣은 거 아니냐”며 즉흥적으로 음모론을 제기하자, 출연진 모두의 입가엔 자연스러운 미소가 퍼졌다. 장도연의 순발력 넘치는 농담과 이낙준의 능청스러운 응수는 한순간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했다.

방송에서는 각자 자신의 전문성과 인간미를 유려하게 배합하며 새로운 예능의 기준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이찬원과 이낙준이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시상식에서 각각 트로트스타와 콘텐츠진흥원장상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는 따끈한 최근 소식이 전해지며, 그들의 다채로운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았다. 유쾌한 장면들과 더불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지적 호기심과 진솔한 케미는, 이날 방송을 보고 난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첫 회부터 탄탄한 구성과 감각적인 대화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본격적인 미스터리 탐구와 명쾌한 유머 코드를 오가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당 방송은 이번 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