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격차의 신화”…케이돌 명예의 전당 10관왕→팬덤의 사랑 어디까지일까

한낮 무더위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K팝 팬덤의 뜨거운 응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케이돌 월간랭킹에서의 특별한 성취는 마치 견고한 탑처럼 쌓인 팬들의 사랑으로 이룬 기적의 기록이었다. 쉼 없이 이어진 팬들의 참여와 환호 속,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성장한 지민의 저력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지민은 5월 한 달 동안 글로벌 K팝 인기투표 앱 케이돌에서 1억 3,126만 4,013개의 하트를 받아 월간랭킹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일일랭킹 역시 31일 자정 기준 2,967만 42개 하트로 선두를 차지하는 등, 매일같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5월 마지막 주 주간랭킹에서도 3,851만 6,745표를 받으며 191번째 주간 1위를 기록, 스스로 세운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진기록을 썼다.

이러한 수치 위의 영광은 단순히 투표 결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민은 또한 44개월 연속 월간랭킹 정상, 1,262회 일일랭킹 1위, 191번의 주간랭킹 1위, 185억 4,398만 7,701개의 누적 하트를 달성하며, 글로벌 K팝 스타로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2위와 60억표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벌린 지민은 케이돌 명예의 전당에서 무려 10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일일랭킹 부문 1위부터 5위까지 모든 기록도 휩쓸었다.

특히 일일 최다 득표, 월간 최다 득표, 생일 최다 득표 등 주요 부문마다 명예의 전당 기록을 모두 손에 넣으며 막강한 팬덤 파워를 과시한 모습이다. 지민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응원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단단히 이어졌고, 덕분에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다양한 기록이 현실로 이어졌다.

한편, 케이돌의 4월 월간랭킹에 따른 지민의 전광판 광고가 6월 17일까지 강남역과 압구정역을 밝힐 예정이다. 도심 속 환한 전광판에서 다시 한 번 지민과 팬덤 사이의 진한 여운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