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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프레디 머큐리 앞 순수 미소”…첫사랑 고백→팬심 녹아든 순간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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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세계적인 전설 프레디 머큐리를 향한 소녀 같은 설렘을 드러냈다. 사랑을 만난 듯 한껏 들뜬 미소, 거리낌 없는 포옹 그리고 진심 어린 고백까지, 그녀의 일상은 순간 영화처럼 반짝였다.
13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프레디 머큐리 조형물 옆에서 행복하게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첫사랑을 만났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혜수는 음악과 열정의 상징인 프레디 머큐리의 목을 꼭 껴안으며 꿈 많은 소녀로 되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떨리는 손끝과 달콤하게 빛나는 눈빛에는 첫사랑을 다시 마주한 강렬한 설렘과 순수한 팬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런 모습은 대중적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온 김혜수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오랜 애정이 드러난 장면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었다. 팬들은 김혜수의 진솔한 마음을 향한 반가움과 공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트리거’에 출연하며 깊은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트리거’는 검찰과 경찰도 풀지 못한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팀의 치열한 세계를 그리며, 김혜수는 오소룡 팀장으로서 선 굵은 캐릭터를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김혜수는 내년 방영을 앞둔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촬영에 한창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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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프레디머큐리#트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