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500여 팬과 손잡은 밤”…현역가왕2 대전 현장→역조공 생일파티, 온기와 환희→끝없는 감탄
무대 위로 건네온 노래와 아래에서 울려 퍼진 환호가 하나된 지난 밤, 트롯 가수 진해성은 ‘현역가왕2’ 대전 콘서트에서 특별한 생일 파티로 팬들과 진한 온기를 나눴다. 진해성의 생일을 맞아 팬 500여 명이 야외에 모여들었고, 음악과 마음으로 교감하는 생생한 현장이 펼쳐졌다. 화창한 환희 속 진해성의 미소는 어느 때보다 단단했고, ‘연락선’의 멜로디가 흐르는 순간 객석의 숨결까지 촉촉이 적셨다.
진해성은 이날 공연에서 ‘현역가왕2’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깊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무엇보다 공식 팬카페 ‘해성사랑’이 애정하는 곡 ‘연락선’이 울려퍼지자, 팬들은 추억과 기다림이 섞인 떨림으로 응답했다. 객석 곳곳에서 뻗어나온 탄성과 손짓, 그리고 눈물 어린 박수까지 진해성을 향한 진심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서정적인 노랫말이 무대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졌고, 팬들은 음악으로 채운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의 진짜 감동은 콘서트 종료 후에 절정을 맞았다. 진해성이 팬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접 선물을 건넨 순간, 현장의 공기에는 울컥한 감동이 번졌다. 생일을 맞아 진해성은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특유의 이모티콘이 새겨진 타올을 직접 준비해 팬들에게 역조공했다. 팬들에게 인사와 눈빛을 나누고 사진을 촬영한 진해성의 진심은 따뜻한 교감 그대로 전해졌다.
생일 파티에 참석한 팬들은 진해성의 환한 미소와 성실한 태도에 아낌없는 감탄을 쏟아냈다. 가까이서 본 진해성의 미모에 “왕자님처럼 예쁘다”, “인형 같은 외모”라는 찬사도 끊이지 않았다. 성형설과 관련된 질문에는 특유의 여유와 유머로 응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콘서트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이었음에도, 진해성은 팬들을 위해 끝까지 온 마음을 다했다. 직접 준비한 선물과 정성어린 사진, 진솔한 대화까지, 그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 팬을 향한 예의를 지켰다. 팬들은 “이보다 더 따뜻한 생일은 없었다”, “감동의 순간을 오래 품을 것”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앞으로 안양, 일산, 인천, 광주, 울산, 수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팬들과 노래로 마음을 나누는 진해성의 여정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