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루 3% 가까운 하락세”…장중 매도세 강화에 1,470원대 횡보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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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 주가가 7월 9일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95% 하락하며 1,470원대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파루는 1,47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날 종가인 1,524원 대비 45원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오전 한때 전일 종가 수준인 1,522원까지 반등을 모색했으나, 매도 물량이 재차 증가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국거래소 집계(7월 9일 오후 3시 5분)에 따르면 파루의 이날 거래량은 665,088주, 거래대금은 987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오전 장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으나, 주가가 1,466원까지 밀린 이후 오후 들어 거래세가 둔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재료 부족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 지수 변동성 확대 배경에서 경계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파루 주가는 단기 이슈 부재와 종목별 모멘텀 약화로 장중 하락 압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당분간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글로벌 증시 방향성과 국내 업종별 수급 변화가 파루 주가에 변동성을 부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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