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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부산 야경 속 빛난 신부의 미소”…미쓰에이 민, 결혼 전야 환희와 떨림→도시를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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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부산 야경 속 빛난 신부의 미소”…미쓰에이 민, 결혼 전야 환희와 떨림→도시를 물들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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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네온사인 아래, 낯설 듯 익숙한 부산의 밤이 미쓰에이 민의 새로운 인생을 예고했다. 민은 결혼을 하루 앞둔 설렘을 안고 부산 도심과 빛나는 야경을 자유롭게 거닐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얀 드레스에 카우보이 모자, 반투명 베일과 은빛 웨스턴 부츠를 매치한 그녀의 모습은 경쾌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당당한 신부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강렬한 존재감, 그리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한껏 드러낸 그녀는 붉은 간판 불빛과 부산의 야경이 어우러진 거리 위에서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하얀 드레스 자락의 주름, 베일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곡선이 자유와 설렘을 상징했고, 무엇보다 도시의 밤을 물들인 민의 눈빛에는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만 느낄 수 있는 뭉근한 감동이 담겼다. ‘Bachelorette party in BUSAN gettin MARRIED tomorrow’라는 자필 메시지를 통해 깊고 담백한 기쁨을 전한 민은, 팬들과 솔직하게 인생의 중대한 변화를 나누며 환희와 기대의 분위기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Bachelorette party in BUSAN”…민, 결혼 전야 부산→환희와 설렘의 밤 / 걸그룹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Bachelorette party in BUSAN”…민, 결혼 전야 부산→환희와 설렘의 밤 / 걸그룹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팬들은 “행복한 결혼 응원해요”, “신부 민 너무 아름답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고, 지난 시간 변함없는 마음을 나눈 이들은 민의 환하게 웃는 모습에 진심 어린 축하와 감동을 전했다. 오랜 무대 위의 열정과 달리 이번에는 신중한 설렘과 따뜻한 여운이 유려하게 흐르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포착됐다.

 

민은 음악과 무대에서 보여주던 당당함을 벗고,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 선 한 여성의 진솔한 순간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오랫동안 함께 울고 웃던 팬들에게, 이번 결혼 전야제 사진은 견고한 응원과 든든한 함성이 돼 돌아갔다.  

 

이번 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그녀가 SNS에 남긴 특별한 메시지와 부산에서 보낸 환상적인 순간들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아련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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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