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서울 밤을 지배한 함성”…싱크: 엑시스 라인 포문→전 세계 투어로 번진다
거대한 함성이 서울의 여름 밤을 가르며 에스파가 다시 한 번 케이스포돔 무대 위에 섰다. 시선을 사로잡는 네 멤버의 눈빛은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관객의 기대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에게 두 번째 방문임에도 무대 위 공기는 유난히 신선한 긴장감과 설렘으로 채워졌다. 열정, 긴장, 자신감이 함께 교차하는 순간, 한층 진해진 무대 매너와 깊어진 표정이 무게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에스파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엑시스 라인 –’의 시작점이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티켓 파워를 증명할 전망이다.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을 기록했던 지난 앙코르 콘서트의 열기와 함께, 새로운 투어를 기다린 팬들의 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열기는 일본 4개 도시로 확산된다. 10월 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오사카 등 각 지역에서 거대한 무대와 에스파만의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도시에서 펼쳐질 새로운 무대와 성숙해진 음악, 압도적 존재감에 팬들은 벌써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에스파의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투어에 앞서 7월 27일 공개되는 새 디지털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는 신곡의 파격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곡은 디지털 음원과 피지컬 앨범 모두 준비돼 있어,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팬클럽 선예매는 26일, 일반 예매는 27일 각각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예매 일정마다 예상되는 뜨거운 경쟁 열기 속에, 팬들은 다시 한 번 성장한 에스파의 무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에스파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부터 후쿠오카를 비롯해 일본 전역 4개 도시 10회 공연으로 이어지며, 팬들 곁을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