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김수현 또 해냈다”…슈퍼스타 투표 1위 독주→팬덤 질주 어디까지
안성훈의 따뜻한 미소와 김수현의 깊은 눈빛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톱스타뉴스가 주관한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에서 안성훈과 김수현이 각 부문 왕좌를 차지하며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와 저력을 드러냈다. 성대한 결과 앞에서 꺼내진 이름에는 시간 위에 쌓여온 서사와 믿음이 그대로 투영됐다.
47회 트로트 가왕 부문 투표에서는 총 612만 표라는 거대한 열기 속에서 안성훈이 152만 표, 24.8%의 득표율로 가장 빛나는 1위 자리에 올랐다. 박서진, 민수현 또한 순위권에 오른 가운데, 안성훈은 ‘미스터트롯’과 ‘미스터트롯2’를 오가며 쌓은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데뷔 이래 무수한 무대를 거쳐오며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을 이어온 그는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길이 다르니까’와 서울 공연으로 또 다른 도약을 알렸다. 무대를 활보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일꾼의 탄생 시즌2’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의 진정성 있는 행보는 트로트계의 거목으로서 확신을 더하고 있다. 그는 최근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 수상까지 거머쥐며, 브랜드파워의 이유를 직접 입증했다.

동시간대 남자 배우 부문에서 김수현이 113만 표, 무려 51.1%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 김희재, 3위 변우석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김수현이 정상에 선 배경에는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의 풋풋함부터 ‘눈물의 여왕’의 깊은 감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유려한 서사까지, 김수현은 매 작품마다 또렷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선택을 이끌었다.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잠시 멈춰선 상황임에도, 그를 향한 팬들의 끈끈한 응원과 목마름은 브랜드파워 투표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양 부문 1위로 기록된 안성훈과 김수현은 표면 위 인기를 넘어, 작품성과 팬덤의 지지를 바탕으로 별처럼 빛났다. 현재 슈퍼스타 투표 홈페이지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위한 월간 투표부터 지하철, 생일 스타, 트로트 가왕, K-POP 부문 등 수많은 이벤트가 이어지며 스타들의 브랜드파워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안성훈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에 출연하고 있으며,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