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723주 소각”…크래프톤, 유통주식 47만여 주 축소→주주가치 새로운 변화
크래프톤(259960)이 2025년 6월 10일 기점으로 530,723주를 소각하며, 시장 유통 주식 수가 기존 4,791만 9,399주에서 4,738만 8,676주로 대폭 축소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변경상장 조치를 공식화했으며, 크래프톤 측은 보통주 기준으로 주식수 조정 내역과 관련 일정을 명확히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된 주식은 2025년 5월 23일 신규 발행된 것으로 배당 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 결산일은 매년 12월 말로 명시됐다. 1주당 액면가는 100원으로, 주주들은 2025년 6월 10일부터 새로운 상장 기준에 따라 주주명부와 보유 주식 수를 점검해야 한다.
![[공시속보] 크래프톤, 주식소각으로 변경상장→유통주식 수 축소](https://cdn.presscon.ai/prod/129/images/resize/800/20250604/1749025154239_620715033.webp)
크래프톤의 주식소각은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에 실질적 변화를 예고한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남아 있는 주식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주식소각이 주당 가치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지, 그 여파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식소각이 기업 경영진의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하는 조치임에 주목했다. 그 이유로, 주식 수 축소는 국내외 많은 상장사가 추구하는 효율적 자본 구조 관리의 한 방안이며,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이 자기주식 관리에 적극 임하고 있다는 신뢰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각일 직후 변화된 주식 수는 향후 실질 주주가치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새로운 지분 구조와 이에 따른 시장 반응, 주가 흐름의 변동 역시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유통주식 감소가 배당 정책이나 기업 전략에 어떤 변화를 안겨줄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2025년 6월 10일, 크래프톤의 새로운 상장 지표가 공식화된다. 변화된 숫자와 새로 맞이할 시장 반응은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며, 투자자들은 이 흐름 속에서 미래의 주주가치를 다시 가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