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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외”…일진파워, 거래정지 해제 후 매매 정상화
경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외”…일진파워, 거래정지 해제 후 매매 정상화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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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가 7월 2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과 시행세칙에 따른 심사 결과, 일진파워를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제 대상 종목은 일진파워 보통주로, 매매거래정지 해제 일시는 2025년 7월 23일이다. 해제일 장 개시 전 시간외매매는 코스닥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에 따라 성립되지 않아, 정규장 개시 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공시속보] 일진파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외→매매거래 정상화
[공시속보] 일진파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외→매매거래 정상화

시장에서는 오랜 기간 이어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투자자들의 유입과 거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들에게 거래 재개 일정과 관련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하게 투자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이슈 해소로 유동성이 다시 유입될 수 있지만 거래 초기에 주가 변동성이 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개별 투자자들은 일정과 유의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진파워 주권의 매매거래정지는 이틀 뒤인 7월 23일 장 시작과 함께 해제될 예정이다. 향후 거래 동향과 투자자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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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코스닥#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