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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새 이름에 담긴 다섯 빛”…나우어데이즈→변신 속 컴백 시선집중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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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소년이 만들어내던 이름 ‘나우어데이즈’는 이젠 ‘나우즈’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무대를 두드리고 있다. 멤버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이 함께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은 데뷔 이후 쉴 새 없는 행보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리듬과 청춘의 언어로 빚었던 데뷔 싱글 ‘NOWADAYS’와 타이틀곡 ‘OoWee’, 선배들의 명곡 리메이크로 남긴 잔상에 이어 새로운 로고와 함께 완전히 다른 심상으로 환생을 알렸다.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인 ‘나우즈(NOWZ)’라는 이름과 로고는 절제된 감도와 변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된 로고 영상 속에서는 이전의 스펠링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선택된 새 팀명에 팬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 순간, 다섯 멤버의 서사는 여전히 함께이자 새롭게, 한층 단단해진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지난 31일 펼쳐진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서 나우즈는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자리로 새 출발을 알렸으며, 이름 변경 후 첫 컴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다. 이들의 마지막 활동인 지난 11월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 (Let's get it)’을 시작으로, 8월 ‘Why Not?’과 여름 하늘을 적신 리메이크 곡까지, 쌓아올린 기록들이 새 이름과 함께 더욱 빛을 더할지 관심이 모인다.
나우즈가 어떤 음악과 감각, 그리고 메시지로 돌아올지 팬들은 기다림 속 설렘을 키운다. 이들의 새로운 행보는 앞으로 펼쳐질 컴백 활동을 통해 점차 드러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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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나우어데이즈#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