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미유, 한일 무대 흔든 밤”…‘아시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특별문화공헌상→관객 심장 뛰었다
카노 미유가 서울의 한 무대에 오르자마자 환한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다. ‘아시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의 무대 한가운데, 아틀란티스 키츠네 멤버 카노 미유는 두 곡을 연달아 선사하며 객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슬처럼 맑은 목소리와 진심이 오가는 무대, 그리고 한일 양국의 가교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카노 미유는 최근 ‘2025 아시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현장에 참석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서울 중구 크레스트 72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각국 모델과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약 250명의 참여자가 함께해 다채로운 문화의 물결이 이어졌다. 카노 미유는 ‘Over Drive’로 열기를 끌어올린 뒤, ‘비밀번호 486’의 감미로움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데 모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현장은 이내 열띤 환호로 가득 찼고, 그녀만의 빛나는 매력이 페스티벌의 중심을 채웠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카노 미유는 특별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SNS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소통을 펼쳐온 모습을 인정받으며 무대 위에 섰다. 카노 미유는 “앞으로도 한일의 다리가 되는 음악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고, 진심 어린 한마디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는 현장이 만들어낸 감동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
카노 미유는 그간 방송 프로그램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트롯 걸즈 재팬’의 유닛 그룹 sis 멤버로도 활약해왔다.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열린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별문화공헌상 수상을 통해 한일 문화의 다리로 자리매김한 카노 미유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25 아시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문화, 패션, 뷰티, 관광, IT,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끄는 대규모 행사다. 패션쇼와 해외 인플루언서 시상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 한가운데 카노 미유의 수상과 무대가 보다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