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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딸 질문 한마디에 타투 흔적 지운다”…가족 위해 내린 다짐→뭉클한 변화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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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딸 질문 한마디에 타투 흔적 지운다”…가족 위해 내린 다짐→뭉클한 변화의 순간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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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가 밝은 미소로 아이들의 아빠가 된 어느 날,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 딸 리은 양의 순수한 질문이 가만히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돌싱글즈2’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윤남기는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서 한층 더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타투를 둘러싼 고민이 가족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 그 깊은 내면의 변화가 조용히 펼쳐졌다.

 

자녀들과 보내는 오후, 리은 양의 한마디가 윤남기를 멈춰 세웠다. 타투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은 분명했지만, 아이들의 눈에서 비치는 또 다른 시선을 헤아리며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 성형외과를 찾아 오래 지닌 타투들을 지울 계획을 털어놓은 그는 상담에서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마주했다. 쉽지 않은 선택임을 알지만, 가족을 위해 긴 시간 천천히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는 다짐이 곳곳에 묻어났다.

윤남기 / 에프유
윤남기 / 에프유

윤남기는 아내 이다은이 타투 일부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소소한 이야기도 전하며 가족 간의 배려와 소통을 강조했다. 그의 진솔한 결심에 네티즌들은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전했다. 아이들과 가족을 생각하는 윤남기의 모습에 “감동적”, “소중한 결정”이라며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는 곧 가족을 중심에 둔 새로운 가치관이 삶 속에 깊이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윤남기는 ‘돌싱글즈2’에서 이다은과 재혼해 두 자녀와 함께 일상을 만드는 중이다. 지난 흔적을 지우는 결심, 앞으로 이어질 가족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려는 시도가 진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윤남기가 선택한 이 특별한 변화의 순간은 가족이란 이름 아래 피어오른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윤남기와 가족의 하루하루가 담긴 더 많은 이야기는 ‘돌싱글즈2’ 이후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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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돌싱글즈2#이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