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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무대 위 폭발한 열정”…손빈아, 댄스 페스티벌 심장 뛰게 하다→여름밤 시청률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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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무대 위 폭발한 열정”…손빈아, 댄스 페스티벌 심장 뛰게 하다→여름밤 시청률 역주행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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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이 스튜디오를 적실 때, 김용빈의 존재감이 무대 전체를 흔들었다. 손빈아는 단 한 번의 시선으로 온 객석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의 여름밤은 이들의 열기로 시간이 멈춘 듯 깊고 뜨겁게 흐르고 있었다. 피날레를 향한 출연진과 팬들의 박수갈채, 숨 막히는 무대의 진동이 시청자 마음을 한 번 더 강하게 흔들었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이번 ‘서머 페스티벌: 댄싱퀸 특집’에서 TOP7 각 멤버 팬카페에서 직접 선발된 댄싱퀸들과 함께 시청자와 출연자가 어우러지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환호성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김용빈은 방실이의 ‘서울탱고’에 도전하며 특유의 아찔한 웨이브와 ‘더듬이 춤’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팬과 주고받는 에너지, 숨겨둔 댄스 본능이 108점이라는 점수와 함께 최종 1위라는 찬란한 결과를 안겼다.

“댄스 본능 폭발”…김용빈·손빈아,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여름밤 무대→시청률 폭등 / TV CHOSUN
“댄스 본능 폭발”…김용빈·손빈아,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여름밤 무대→시청률 폭등 / TV CHOSUN

손빈아는 ‘여보’ 무대에서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눈빛, 과감한 동작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김용빈마저 눈을 감게 할 정도로 강렬했던 손빈아의 춤사위는 춘길의 감탄을 자아냈고, 관객 역시 환호로 응답했다. 이어 춘길과 팬의 ‘초대’ 부채춤 무대, 추혁진의 ‘흔들린 우정’, 최재명의 ‘귀여운 여인’ 등 숨 멎는 연속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각각 100점에 달하는 점수가 예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특별 무대로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직접 출연해 ‘오늘 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무더운 여름밤을 클럽 열기로 물들였다. 토끼춤부터 감성 가득한 퍼포먼스까지, 김완선과 TOP7의 협업은 환상의 하모니로 아름다운 축제의 순간을 남겼다. 팬들은 매 무대마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팬이 전화나 홈페이지로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날 TOP7 멤버들의 도전적이면서 따뜻한 퍼포먼스와 팬들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가득 어우러져, 시청률 4.5%라는 기록과 함께 여운 깊은 여름밤 한 편의 축제를 완성했다.

 

김용빈, 손빈아, 춘길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낸 무대와 팬이 화합하는 순간들이 더욱 빛났던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만날 수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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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손빈아#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