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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식수 대체 지원”…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 1만병 전달로 사회 안전망 강화
IT/바이오

“긴급 식수 대체 지원”…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 1만병 전달로 사회 안전망 강화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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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수재민이 발생하는 가운데, 광동제약이 신속한 식수 대체 지원으로 사회 안전망 확충에 나섰다. 광동제약은 최근 충청·전라·경상·제주권 등 피해지역에 식수용 음료 1만여병을 긴급 공급하며,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 기관 및 자사의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됐다. 지원된 음료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구호기관을 중심으로 임시 주거시설 수재민에게 직접 전달돼 식수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광동제약은 전년 경북·충남, 올해 3월 산불피해지역 지원까지 반복적으로 재난 현장에 현물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IT·바이오 중견사업에도 중심 가치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긴급 지원의 체계화와 신속성이 타사와의 차별점을 만든다. 유관 기관 간 협업 모델은 위기 발생 시 산업 내 자원 동원력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사례로 평가받는다. 사회 복지 및 재난 구호 분야에서 현물 지원의 실제 효과성, 유사 상황 확대에 따른 추가 조정 필요성 등도 논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전문가들은 “일회성 홍보를 벗어나 상시적 사회 안전망과 헬스케어 산업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고 평가한다. 산업계는 긴급지원 경험이 재난 대응 노하우 확장과 하이브리드 바이오플랫폼 구축까지 연결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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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폭우피해#식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