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매니지먼트의 설렘”…마이유스 속 송중기 첫사랑과 감정 격류→가을 밤 궁금증 폭발
햇살 같은 미소로 매니지먼트의 문을 여는 천우희는 이번 ‘마이 유스’에서 누구보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성제연으로 분한 천우희는 지나온 모범생의 시간과, 일상에 스며든 불도저 같은 열정 속에서 소란스러운 첫사랑의 흔적을 마주한다. 마주치는 순간마다 빛나는 설렘과, 여전히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범상치 않은 감정의 물결을 만들어낸다.
‘마이 유스’는 선우해 역의 송중기와 성제연 역의 천우희가 다시 시작하는 사랑과 성장의 순간을 그린다. 한때 한 자락 수줍게 피어난 첫사랑의 기억과, 입시 성공과 모범이라는 딱딱한 틀을 뚫고 나온 이들이 남들보다 늦은 평범한 일상을 다시 연다. 천우희는 극 중 돌진하는 성격의 팀장 성제연을 맡아, 배우 모태린을 세심하게 돌보는 책임감과 자기 신념을 굽히지 않는 당당함으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어린 시절 무채색이던 일상에 빛을 주었던 선우해와, 어색하게 사랑을 대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자신 사이에서 변모하는 감정선이 주목받는다. 스틸 사진 속 천우희는 때로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고, 때로는 배우와 고민을 공유하며 섬세한 현실과 감정의 경계를 드러낸다. 현장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달리, 자기만의 성장통 속에서 서툴게 첫사랑을 마주하는 모습 역시 그려질 예정이다.
천우희는 “사랑과 성장의 과정이 모두 담긴 드라마”라며, 인생에 한 번쯤 찾아오는 첫 감정의 설렘을 진하게 환기시킨다. 사랑 앞에서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 뼘씩 성숙해지는 성제연의 내면을 섬세하게 완성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감독 이상엽과 박시현 작가가 빚어낸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과 대사는 운명적 재회와 변화를 이끌 예정이며, 두 주인공이 만들어갈 감정 곡선이 예쓰라운 몰입을 자아낸다.
‘마이 유스’는 해외 각국 플랫폼과 연동된 글로벌 방영도 예정돼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아시아 지역은 Viu, 미국과 유럽 등은 Rakuten Viki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JTBC 금요시리즈로 선보이는 ‘마이 유스’는 9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밤 2회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