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통 결제 플랫폼”…티머니, 박보영 발탁하며 브랜드 강화
티머니가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배우 박보영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IT 기반 스마트 교통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티머니는 이번 결정이 디지털·모바일 환경에서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플랫폼 확장 전략에 한층 탄력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박보영은 대중적으로 친근하면서도 세대별 호감도가 높은 배우로 평가받는다. 티머니는 브랜드 슬로건 ‘모두의 티머니’ 아래, 박보영을 중심으로 광고 및 홍보 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모바일티머니는 교통뿐 아니라 유통 결제까지 한 앱에서 제공하는 점을 강조한다. 티머니GO는 온다택시, 고속/시외버스, 자전거(따릉이), 항공, 고속페리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통합한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티머니GO 일일 할인 쿠폰 및 신규가입 무료 웰컴팩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신규 가입자나 1년 이상 미접속자를 대상으로 온다택시 기본료, 따릉이 일일권, 자전거 및 킥보드 10분 무료, 항공권 발권 수수료 면제 등 맞춤형 혜택도 제공된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형 플랫폼과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 교통·유통 결제 기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재 교통 결제 분야 데이터·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 교통·유통 연동 모바일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티머니의 행보는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티머니 관계자는 “박보영 배우의 신뢰감과 브랜드 이미지가 맞닿아, 모두가 쓰는 생활 속 플랫폼으로서 티머니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는 브랜드 신뢰와 플랫폼 서비스의 실효성이 결합될 때 시장내 지배력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