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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킬링 파트 찢은 무대의 반전”…보이즈2 플래닛, 성장과 눈물→대중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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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킬링 파트 찢은 무대의 반전”…보이즈2 플래닛, 성장과 눈물→대중 궁금증 폭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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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보이즈2 플래닛’의 무대는 청춘의 결의와 숨겨진 눈물을 인정받는 순간으로 빛났다. 이리오와 함께한 ‘위플래시’ 팀으로 무대에 오른 이상원은 무대 그 자체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강렬히 드러냈다. 과거 빅히트 뮤직 트레이니A 데뷔조에서 꿈을 간직했던 이상원은 어려운 시련과 실패를 견디며, 다시 성장의 흔적을 무대 위에 담았다.

 

엔하이픈의 ‘No Doubt’ 커버 계급 결정전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었다. 연습실에 흐르는 긴장과 자기 검열, 주저앉고 싶었던 솔직한 순간까지 카메라가 담아낸 과정은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드디어 메인 보컬 감이 나왔다”는 심사위원 이석훈의 평가처럼, 이상원은 파워풀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킬링 파트의 압박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이겨내야만 했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동료들의 따뜻한 조언과 팀원들의 진심어린 격려가 모아지면서 그는 결국 다시 힘을 얻었다.

이상원 / Mnet 보이즈 II 플래닛
이상원 / Mnet 보이즈 II 플래닛

이상원이 맡은 ‘킬링 파트’는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열쇠였다. 이리오는 묵직한 보컬로 서포트를 책임졌고, 두 사람은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했다. 무대 위 이상원의 표정과 눈빛, 그리고 한순간의 흔들림조차 배려로 승화된 장면은 관객의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겼다. 이 무대는 결국 관객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 1위를 차지하며, 두 사람에게 스페셜 베네핏이 주어지는 성과를 이끌었다.

 

무대가 끝난 뒤, 이상원의 직캠과 영상들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한때 데뷔 좌절과 상실로 지난 시간을 보낸 이상원의 진정성 있는 고백은 오히려 더욱 뜨거운 응원 물결을 불러왔다. “잠시 꿈을 포기했었다”는 이상원의 담담한 말 한마디에 많은 팬들은 자신의 진심을 다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리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재도전하는 그의 이야기는 좌절이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메시지로 다가왔다.

 

방송 내내 이어진 팬과 동료들의 응원은 이상원의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 청춘, 그리고 성장의 순간을 지켜본 이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원과 이리오는 앞으로 ‘보이즈2 플래닛’을 통해 더 많은 무대와 만남을 예고하며, 대중과의 연결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원과 이리오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는 2025년 하반기 ‘보이즈2 플래닛’의 대표적인 이야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Mnet ‘엠카운트다운’과 유튜브 ‘스튜디오 춤’ 등 다양한 무대와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이들의 여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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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보이즈2플래닛#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