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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데뷔곡 선물에 추성훈 ‘추뽕’ 등극”…마이턴, 예측불허 폭풍 웃음→강렬 반전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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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데뷔곡 선물에 추성훈 ‘추뽕’ 등극”…마이턴, 예측불허 폭풍 웃음→강렬 반전 쏟아져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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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웃음으로 어깨를 맞댄 트롯돌의 무대, 그 중심에는 장윤정이 선물한 단 하나의 데뷔곡이 깊은 반향을 남겼다. SBS ‘마이턴’은 예측을 넘어 진짜 이야기로 시청자 마음을 파고들며, 뜨거운 음악의 교차점과 인간적인 유쾌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고요하게 내려앉은 무대 위, 장윤정의 등장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트롯이라는 서정적 세계에 새로운 반전을 안겼다.

 

이번 3회 방송에서는 장윤정이 직접 선사한 데뷔곡이 공개됐고, 트롯을 향한 멤버들의 꿈과 결의가 한층 뚜렷해졌다. 이 곡은 남진과 이찬원 마저도 탐낸 명곡으로 알려져, 팀에게는 꿈을 안겨줄 ‘비밀병기’가 됐다. 무엇보다 추성훈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재치 넘치는 반전으로 장윤정을 감동시켰다. 그는 이날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섰고, “추뽕”이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파트 쟁탈전에서는 맏형 탁재훈의 영역에 거침없이 도전하며, 웃음과 긴장, 그리고 진정성 있는 경쟁의 순간이 어우러졌다.

출처=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출처=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이경규의 돌발 제안으로 트롯돌 팀 이름 ‘BBTS(뽕탄소년단)’이 공개되자, 멤버들의 반발도 뜨거웠다. 하지만 추성훈만큼은 “예명 ‘추뽕’과 일본 이름을 합치면 ‘히로뽕’도 괜찮다”며 분위기에 활력을 더해, 현장은 유쾌함으로 가득 찼다. 이어진 녹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불화설도 등장했다. 김원훈과 이수지가 단 하나의 치킨 닭다리로 첨예하게 맞서며 고성이 오갔지만, 모든 갈등이 식탁 위 소소한 해프닝임이 드러나며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폭소로 물들었다.

 

또 다른 웃음 포인트는 탁재훈이 배우 김용림의 손을 잡고 “내 여자친구다”라며 던진 파격적 멘트였다. 그 순간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한층 예측불허의 예능 감각이 부각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쾌한 경쟁과 짙은 케미스트리, 그리고 매회 반전을 품은 트롯돌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트롯돌 ‘뽕탄소년단’의 성장과 변신, 그리고 미지의 서사가 펼쳐질 SBS ‘마이턴’ 3회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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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턴#장윤정#추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