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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강남, 세계와 맞닿은 여행 교향곡”→감각의 파도에 빠진 청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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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강남, 세계와 맞닿은 여행 교향곡”→감각의 파도에 빠진 청춘의 순간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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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짜인 풍경 앞에서 새로움을 만나는 순간, 강남의 눈에는 여행의 설렘이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JTBC ‘톡파원 25시’가 전하는 164번째 여정에서 강남은 호주의 신비로운 초록빛부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무르익은 그림과도 같은 골목, 그리고 도쿄의 찬란한 감성까지, 각 나라가 품은 색채와 환희 속에 한 걸음씩 들어섰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시작된 여행은 이국적인 풍경과 순수한 놀라움으로 점차 깊어진다.

 

도쿄의 거리에서는 최신 아트 전시가 피어나며, 감각적인 시각과 음악, 그리고 도쿄타워를 배경 삼은 특별한 식탁이 등장했다. 유명 레스토랑에서 전해진 밝은 대화 속에서 강남의 신선한 리액션은 또 한 번 현지 분위기를 달군다. 젊음의 에너지가 감도는 곳곳에서 톡파원 25시 멤버들은 별빛 같은 경험과 감각을 쌓아 올리며 여행의 첫 장을 열었다.

“푸르름 속 동물과의 조우”…‘톡파원 25시’ 강남, 호주·이탈리아·도쿄 여행기→유쾌한 세계 일주 / JTBC
“푸르름 속 동물과의 조우”…‘톡파원 25시’ 강남, 호주·이탈리아·도쿄 여행기→유쾌한 세계 일주 / JTBC

이어진 호주 케언즈의 여정에서는 1억 년 역사를 가진 열대우림이 그림자처럼 펼쳐진다. 강남과 출연진은 푸른 생명력으로 숨 쉬는 숲을 오가던 중 코알라와 캥거루를 가까이에서 만났다. 바람을 타고 흐르는 초록빛 울림 속에서 강남의 밝은 표정은 자연과의 조우가 주는 순수한 기쁨을 드러냈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락이 광활하게 몸을 펼치는 순간 스튜디오에선 감탄의 숨이 흘러나오고, 호주의 드넓은 푸르름이 한 편의 시처럼 기억 속에 각인된다.

 

베네치아의 물길을 따라 흘러가는 여정은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게 했다. 출연진은 곤돌라에 몸을 싣고, 베네치아 특유의 낡은 골목과 형형색색의 마을을 조용히 음미했다. 강남은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진심 어린 소감과 잔잔한 감정선으로 시청자와 공감했다. 각 도시마다 교차하는 색감과 생경한 감성이 톡파원 25시만의 편집으로 유쾌하게 엮였다.

 

이번 이야기에서 멤버들은 낯설고 이국적인 순간마다 유려한 농담과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세 나라의 특색이 짙게 묻어나는 장면마다 관찰자의 호기심과 여행자의 자유로움을 환하게 비추었다. 눈부신 시간의 기록들, 그리고 예술과 자연이 온몸으로 다가온 감각은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익숙함 너머의 새로운 숨결이 필요하다면, ‘톡파원 25시’가 안내하는 세계의 빛과 교감에 잠겨볼 차례다. 이 다채로운 여행은 6월 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찾아와, 일상의 빛바랜 오후에 싱그러운 활력과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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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강남#호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