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강남구청 문의에도 분노 폭발”...갈 수 없는 길→속 터진 심경까지 쏟아냈다

양치승이 강남구청에 얽힌 임대계약 논란을 두고 다시 한 번 격렬한 분노를 터뜨렸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양치승은 자신의 헬스클럽 퇴거 사건의 배후에 숨은 임대인 G씨와 강남구청 측의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웃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곧 억울함과 원망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이어졌다.

양치승은 "임대인이 모든 걸 잃었다는 말은 사기 행각을 막은 결과"라며, 임대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피해를 기정사실화한 듯한 발언에 거세게 반응했다. 그는 "임대 한 번 하려면 수사기관에 문의까지 해야 하냐"며, 공개적으로 건물 내 상황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어 "강남구청 담당자와 직접 통화하고 등기부등본도 확인했다. 더 알아볼 게 무엇이냐"는 현실적인 한탄이 이어졌다.

또한 양치승은 임대인 G씨와의 통화 녹취까지 밝히며 고소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처음 계약할 때 사용한 번호가 명의자가 다르다는 점을 경찰조사에서 알게 됐다"는 구체적 증언도 더해 심각성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양치승은 건물의 임대 실태, 필라테스장에서 복싱장으로 변경된 시설 구성, 임차인 피해 확대와 그 과정에서의 강남구청 태도까지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강남구청이 주체였던 기부채납 시설을 일반 임차인에게 속여 임대계약이 이뤄진 점, 그 과정에서 발생한 4억 원 보증금 손실과 운영 3년 만에 헬스장 폐업이라는 결과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사건을 통해 '실화탐사대'는 임대 과정의 감춰진 진실과 경각심을 던졌다. 양치승의 치열한 투쟁 과정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