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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퍼즐 추리 열풍”…김다미, 손석구 미스터리 휘감는다→아시아 전역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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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퍼즐 추리 열풍”…김다미, 손석구 미스터리 휘감는다→아시아 전역 궁금증 폭발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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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감과 치밀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나인 퍼즐’이 김다미, 손석구의 선 굵은 연기 시너지를 앞세워 아시아 전역의 시청자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윤종빈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 아래,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이나와 한샘의 미묘한 케미스트리는 한 편의 문학 같은 서사를 만들어낸다. 퍼즐 조각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깊어지는 미스터리는 관객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두 인물의 관계성은 매회 긴 여운을 남겼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 유일한 목격자인 이나와 여전히 집요하게 용의자를 좇는 형사 한샘을 둘러싸고 펼쳐진다. 프로파일러와 형사로 다시 맞닥뜨린 이나와 한샘의 재회는 냉철한 수사와 직감, 그리고 상처와 오해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긴장으로 이어진다. 분명하게 각인되는 윤종빈의 연출력과 김다미, 손석구의 독특한 호흡은 극의 사실감과 몰입을 한껏 끌어올렸다. 

출처=디즈니플러스
출처=디즈니플러스

김성균, 현봉식, 그리고 숨겨진 존재감을 내비치는 히든 피스 캐릭터들이 한데 뭉치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진실 게임이 무르익어간다. 각 인물의 속내와 과거가 서서히 밝혀질수록 극은 더욱 예민하게 흔들리고, 시청자들도 그 안에서 스스로 퍼즐을 맞추는 재미에 휩싸인다.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정교하고 새롭게 해석해낸 ‘나인 퍼즐’은 뜨거운 호평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선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윤종빈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과 배우진의 폭발적 에너지가 만난 ‘나인 퍼즐’은 각국 팬덤의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연쇄살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나인 퍼즐’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계속해서 화제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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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김다미#손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