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삼성 갤럭시 Z폴드7 AI·울트라 혁신”…폴더블 시장 격전→기술 진화 가속
IT/바이오

“삼성 갤럭시 Z폴드7 AI·울트라 혁신”…폴더블 시장 격전→기술 진화 가속

윤가은 기자
입력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7’의 실루엣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기술 및 ‘울트라’ 등급의 혁신을 암시했다. 공식 뉴스룸을 통해 선보인 이번 프리뷰는 7월로 예고된 글로벌 언팩 행사를 앞두고, 폴더블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갤럭시 Z폴드7이 초대형 화면, 고성능 카메라, 강화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앞세워, 폴더블 시장에서 기술적 진화를 다시금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강력한 성능, 창작 도구와의 연결”이라는 사용자 요구를 총망라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규정하는 ‘울트라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역량은, 접은 상태에서도 인공지능 기반의 맛집 검색이나 업무 이메일 작성이 가능하고, 펼쳤을 때에는 여러 콘텐츠를 매끄럽게 동시 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을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외신은 갤럭시 Z폴드7의 펼친 두께가 3.9㎜, 디스플레이는 8.2인치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Z플립7’ 역시 6.85인치 대화면과 두께 6.9㎜ 등 전방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삼성 갤럭시 Z폴드7 AI·울트라 혁신…폴더블 시장 격전→기술 진화 가속
삼성 갤럭시 Z폴드7 AI·울트라 혁신…폴더블 시장 격전→기술 진화 가속

특히, 시장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500을 적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폴더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축의 진화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3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갤럭시 언팩은 글로벌 폴더블 시장 재편 속에서 삼성전자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폴더블폰에 AI와 ‘울트라’ 성능이 결합됨으로써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삼성전자#갤럭시z폴드7#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