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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눈물 젖은 조언”…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 향한 그리움→가족 끈끈함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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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눈물 젖은 조언”…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 향한 그리움→가족 끈끈함 타올랐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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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 뒤에 감춰진 야노 시호의 그리움이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익숙했던 추성훈의 빈자리는 한층 짙어진 가족애로 채워졌고, 매 순간 흔들리는 모녀의 눈빛은 보는 이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5월 마지막 만남 이후 시간이 멈춘 듯 적막해진 야노 시호의 출근길에는 남편에 대한 아쉬움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옷깃을 정리하는 작은 습관마다 가족과 함께했던 따뜻했던 기억이 은은하게 번져갔다. 반면, 씩씩하게 방송 현장에 선 야노 시호는 견고한 다짐과 여운을 간직한 채 시청자들과 마주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야노 시호는 바쁜 일정으로 당분간 곁을 지키지 못하는 남편 추성훈 대신 카메라 앞에 섰다. 야노 시호는 “5월 마지막으로 만났다”며 “다음 만남은 8월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 간절한 마음은 담담한 목소리 위로 고스란히 묻어났다.  

방송 중 야노 시호는 추성훈 유튜브 채널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딸 추사랑의 모델 오디션에 동행하며 새로운 가족의 일상도 선보였다. 출연 내내 딸의 손을 꼭 쥔 채 긴장과 설렘, 응원의 감정이 엇갈렸고, 오디션장에서 눈에 띄게 떨려하는 딸의 모습에 야노 시호 역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 딸을 안아주며, 따뜻한 조언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오디션 이후, 추사랑은 준수가 다니는 예술고등학교를 견학하며 새로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야노 시호와 딸은 교정 곳곳을 걷고 웃음을 나누며, “청춘이 부럽다”, “진짜 로맨틱하다”는 소박한 소회를 털어놨다. 가족의 온기가 스며든 하루, 특히 준수의 다정한 안내에 야노 시호가 “이러다 반할 것 같다”며 미소 짓는 장면은 일상의 특별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족의 순간 속에서도 식지 않는 진심과 기다림, 그리고 모녀의 진한 공감이 시청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셨다. 추성훈과 다시 만날 8월을 향한 애틋한 기대, 그리고 변함없는 가족의 응원이 영상을 통해 잔잔하게 전해진다. 야노 시호와 가족의 따뜻한 일상, 새로운 시작의 순간은 29일 저녁에 방송될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마지막 포옹이었다”…야노 시호·추성훈, ‘내 아이의 사생활’ 속 멀어진 거리→가족의 그리움
“5월 마지막 포옹이었다”…야노 시호·추성훈, ‘내 아이의 사생활’ 속 멀어진 거리→가족의 그리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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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내아이의사생활#추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