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진구 따뜻한 위로의 하모니”…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선율→감성 팬심 굳건
화사한 멜로디에 마음을 기대는 이 밤, 유준상과 진구의 감성이 한 곡에 어우러져 시청자에게 조용한 울림을 전했다.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다섯 번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내 마음 전해요’가 공개되며, 드라마 팬들의 마음에 따스한 빛을 더했다. 배우 유준상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가운데, 진구의 포근한 음색이 담긴 이 곡은 서정적인 위로와 잔잔한 치유의 메시지를 진하게 전한다.
이번 OST ‘내 마음 전해요’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그대를 위해’를 오마주한 색소폰 연주와, 유준상만의 감미로운 가사, 진구의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져, 마치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듯한 깊은 울림이 피어난다. 드라마 속 이정우 캐릭터로 감춰진 진구의 내면이 음악 속에 녹아들며, 아직 베일에 가려진 그의 존재감이 OST를 통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유준상은 ‘I’m Fine’에서 공승연, 김재영과의 협업을 선보인 데 이어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곡에서도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진구와의 섬세한 감성 조화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두 배우의 감정과 호흡이 한 데 어울리며, 듣는 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깊은 공감의 여운을 남긴다.
OST ‘내 마음 전해요’는 차가운 일상에 따스한 봄바람처럼 스며들며, 극의 ‘힐링 감성’을 한층 짙게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삶의 의미를 찾아가던 인물들의 여정이 음악으로 확장되며, 드라마의 서정적 메시지를 더욱 진하게 각인시킨다. 팬들은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라며 감동의 반응을 잇고 있다.
진구와 유준상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는 드라마 스토리와 맞물려 주말 저녁을 한층 더 담백하게 채운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남의 여행을 대신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OST ‘내 마음 전해요’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식 공개됐으며, 주말 밤 방송되는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와 함께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