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xMxP 데뷔 무대, 트리플 타이틀 자신감”…신예 4인조, 서울 밤 흔들다→성장 서사의 시작
엔터

“AxMxP 데뷔 무대, 트리플 타이틀 자신감”…신예 4인조, 서울 밤 흔들다→성장 서사의 시작

신유리 기자
입력

담백한 젊음의 목소리로 가요계 문을 두드린 AxMxP가 데뷔부터 이례적인 트리플 타이틀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네 멤버의 푸른 감성은 티저 영상 속에서 방 안을 헤매는 주환, 각자의 생각에 잠긴 크루와 김신의 모습, 그리고 네 사람이 함께 걸어 나오는 순간에 점점 농밀해졌다. 첫 걸음부터 실험과 패기가 묻어나는 사운드가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정규 1집 ‘AxMxP’에는 무려 열 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로 선정된 ‘I Did It’, ‘Shocking Drama’,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세 곡은 각각의 색깔을 명확히 드러내며 데뷔 앨범의 울림을 확장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주목받은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Love Poem)’는 어쿠스틱과 피아노, 일렉 기타, 절제된 드럼의 조화로 완성된 서정적 록 발라드다. 사랑 앞에서의 서툰 감정들이 시가 되고 음악이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번지게 했다.

“AxMxP, 트리플 타이틀로 첫걸음”…‘AxMxP’ 정규 1집→밴드 신선함 예고 / FNC엔터테인먼트
“AxMxP, 트리플 타이틀로 첫걸음”…‘AxMxP’ 정규 1집→밴드 신선함 예고 / FNC엔터테인먼트

AxMxP는 FNC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공개하는 4인조 신인 밴드로, 보컬 하유준, 기타리스트 김신, 드러머 크루, 베이시스트 주환으로 구성됐다. 정식 데뷔와 동시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파격과 트리플 타이틀 곡이라는 실험적 기획에서 AxMxP가 지닌 자신감과 당당함이 드러났다. 새롭게 시도되는 음악적 도전, 서로의 감성이 교차하는 밴드 고유의 색은 이미 티저 공개만으로도 업계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음악 팬들은 앞으로 선보일 세 타이틀 곡의 또 다른 콘셉트와 각 멤버가 그려낼 개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선한 장르적 시도와 메시지, 청량한 감각이 데뷔 초부터 입소문을 타며 기대감을 더했다.

 

AxMxP의 정규 1집 ‘AxMxP’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데뷔 쇼케이스 ‘AxMxP DEBUT SHOW [AxMxP ON]’을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신유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axmxp#정규1집#너는나를시인으로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