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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는 말”…이동건, 제주에서 미소→강해림과 거리에 남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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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는 말”…이동건, 제주에서 미소→강해림과 거리에 남긴 여운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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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 가득한 제주 카페, 이동건은 창가 햇살을 닮은 미소만큼 조용히 시간을 쌓았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속 사진에선 이전보다 은은한 온기가 배어났고, 손을 모아 고요히 웃는 모습은 이전과 비교해달라진 분위기를 짙게 남겼다. 소문 뒤편에서 포착된 이동건의 얼굴엔 말로 다 할 수 없는 담담함과 평온함이 서렸다.

 

강해림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이동건은 직접적 언급 없이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모두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확인 불가”라는 뜻을 고수했다. 공개적인 방송, 공식 석상에서도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은 더해졌다.

“행복하다는 말”…이동건, 강해림 열애설 후 미소→달라진 근황
“행복하다는 말”…이동건, 강해림 열애설 후 미소→달라진 근황

각종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과 강해림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종종 포착됐다. 처음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던 동행이었지만, 강해림임이 밝혀지며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이동건이 강해림의 어깨와 허리에 손을 얹거나 함께 다정히 걷는 장면, 자연스레 나누는 미소에 이르게는 “행복하다”고 털어놓은 인사말까지 주변에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동건은 과거 배우 조윤희와 부부 인연을 맺고, 딸 로아와 짧은 가족의 시간을 함께한 뒤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혼 이후에도 조용히 스스로 일상을 만들어가며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진한 성숙함이 느껴진다.

 

제주 바다 같은 맑은 표정, 눈에 담긴 온화한 미소로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 이동건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잔잔한 격려를 건넨다. 대중 앞에선 욕심내지 않고 솔직하게 살아가는 태도,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 앞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기류를 쌓아가는 침착함이 더욱 돋보인다. 삶의 굴곡 끝, 다시 이어가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이동건은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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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강해림#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