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스트레이 키즈, TMA 후보→필릭스 뷰티 앰배서더…음악과 팬심의 미래를 묻다”
엔터

“스트레이 키즈, TMA 후보→필릭스 뷰티 앰배서더…음악과 팬심의 미래를 묻다”

신채원 기자
입력

유려하게 번지는 환희와 긴장 아래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시대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음악으로 빚어낸 깊이와 전 세계 팬심이 교차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 현장에는 멤버 필릭스의 색다른 스타일 감각까지 더해져, K-팝 프런티어로서의 진가가 더욱 선명하게 떠올랐다. 퍼포먼스와 열기,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서사가 완성됐다.

 

올해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TMA 인기상 투표가 시작되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아이브, 에스파 등 대표 그룹과 함께 치열한 순위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인기상 트로피의 주인공 자리는 오롯이 팬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세계 각지의 팬덤이 빠른 속도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JO1의 영광에 이어 올해는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한 15개 팀이 참여해 K-팝의 중심에서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서울, 최규석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서울, 최규석 기자

팬앤스타 초이스상 투표 또한 열기를 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세븐틴, 임영웅, 보이넥스트도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희비가 엇갈리는 그룹 부문 2차 투표에 올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쟁 구도를 연출했다. 수상 여부와 별개로 팬들이 직접 만드는 음악의 축제 한복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은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또 다른 화제의 중심에는 멤버 필릭스가 있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헤라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필릭스는 담대함과 우아함, 독특한 스타일로 K-뷰티와 K-팝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가 됐다. 필릭스는 8월 말 신제품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라인’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에는 영감을 담은 신규 립 컬러 ‘브라우니 보이’ 공개까지 예고돼 새로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 기대를 모은다.

 

헤라 측은 “필릭스가 지닌 고유의 에너지와 감성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새 표본”이라며, 브랜드와 함께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만큼 뷰티와 음악, 개성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이 시대, 한 명의 아티스트가 이끌어내는 시너지의 힘이 특별하게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가오는 8월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로 음악적 색채의 혁신을 또 한 번 예고한다. 타이틀곡 ‘CEREMONY’ 뮤직비디오 티저는 SF적 상상력과 모험, 쓰리라차 프로듀싱을 앞세워 2081년 미래적 감성을 담아냈다. 11트랙의 신곡에서는 팬들과의 깊은 교감이 한층 진화될 전망이다.

 

팬심이 만들어 내는 ‘TMA 인기상’의 향방, 새 앨범 ‘KARMA’, 그리고 글로벌 뷰티 캠페인까지. 무대와 삶, 스타일을 아우르며 시대 흐름의 한복판에 선 스트레이 키즈는 음악적 에너지, 창조성 그리고 세계를 향한 팬들의 사랑을 한데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한 주요 그룹들이 팬들의 집결된 응원 속에서 데뷔 후 가장 뜨거운 순간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 뜨거운 에너지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가 남길 이번 행보의 의미가 오랫동안 K-팝의 미래에 큰 이정표로 남을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스트레이키즈#tma#ka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