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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유언 농담에 초토화”…브레인 아카데미, 법률퀴즈→현장 긴장감·폭소 쏟아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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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유언 농담에 초토화”…브레인 아카데미, 법률퀴즈→현장 긴장감·폭소 쏟아진 순간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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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웃음과 진중한 대화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황제성은 평범했던 퀴즈 현장에 특별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브레인 아카데미’의 출연진들 사이에서 ‘법’이라는 어려운 주제조차도 한순간 유쾌한 에피소드로 변모했다. 황제성은 ‘유언’ 퀴즈 문제를 두고 특유의 위트와 진심이 어우러진 발언을 전하며 스튜디오에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법 관련 키워드를 두고 펼쳐진 퀴즈의 첫 스타트는 ‘유언’이란 단어였다. 황제성은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유언을 엄청 잘 해놔야 한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전현무와 하석진은 각각 “유언 전문가네”, “죽을 준비 많이 해놓은 사람이야”라고 재치 있게 받았다. 순간 스튜디오를 메운 유쾌한 기운이 출연진과 시청자의 공명을 이끌었다.

“유언 전문가 등극?”…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 법 퀴즈→예상치 못한 폭소 쏟아져 / 채널A
“유언 전문가 등극?”…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 법 퀴즈→예상치 못한 폭소 쏟아져 / 채널A

이어서 분위기는 양소영 변호사의 진지한 질문으로 빠르게 전환됐다. “이혼소송이 많을까, 상속소송이 많을까?”라는 물음에 출연진은 저마다의 예측을 내놨고, 양소영 변호사는 상속소송이 이혼소송보다 훨씬 많다는 현실적 데이터를 공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와 더불어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 방식’이라는 본격 퀴즈가 이어져, 실용적인 정보와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의 또 다른 변수는 ‘상간자’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며 시작됐다. 출연진은 다소 부담스러운 단어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소영 변호사는 엉뚱하면서도 신선한 질문인 “상간자 직장에 ‘축 생일 상간자’라고 쓴 케이크를 배달한다면?”이라는 상상을 던졌다. 돌발 상황에 현장은 웃음과 놀라움이 연이어 터졌고, 프로그램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최고조에 달했다.

 

법률 키워드 토크와 실전 감각이 빛났던 15회 속에서 황제성의 특유의 티키타카는 물론, 양소영 변호사의 생활 밀착형 퀴즈가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공감과 정보를 안겼다.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궤도 등 다양한 배경의 인물이 어우러진 토크는, 법 지식과 일상적 경험이 교차하는 색다른 지식 여행으로 이어졌다.  

 

‘브레인 아카데미’ 15회는 황제성의 유언 에피소드와 양소영 변호사의 법률 퀴즈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웃음과 신선한 정보를 전할 전망이다. 해당 회차는 9월 4일 목요일 밤 9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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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브레인아카데미#양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