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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하얀 가운으로 빛난 한낮의 여운”…인물의 고요→촬영장에 번진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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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하얀 가운으로 빛난 한낮의 여운”…인물의 고요→촬영장에 번진 따뜻함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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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은은한 햇살 속, 배우 서준영은 촬영장의 분주함 한가운데 조용히 자리했다. 흰 가운을 차분히 걸친 그의 모습은 누군가의 평범한 주말과 또 다른, 특별한 순간을 동시에 품고 있었다. 책상 위로 모여든 대본과 세심하게 정돈된 소품들, 그리고 환하게 번지는 미소가 얹히자 촬영장에는 평온한 긴장감이 스며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서준영은 의료인으로 변신한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곧게 내린 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 옷깃에 꽂힌 볼펜까지 사소한 디테일이 현실감을 더했고, 정돈된 책상이 그의 진중함을 강조했다. 사뭇 냉정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현장 분위기도, 서준영의 따스한 눈빛이 더해지니 작은 쉼표처럼 부드럽게 다가왔다.

“주말의 편안함”…서준영, 환한 미소→현장 속 존재감 / 배우 서준영 인스타그램
“주말의 편안함”…서준영, 환한 미소→현장 속 존재감 / 배우 서준영 인스타그램

서준영은 직접 촬영한 이 장면을 공개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말의 편안함”이라는 짧은 인사를 건넸다. 주말의 여유와 프로페셔널한 연기 현장 사이, 그는 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이 소통하려 노력했다. 팬들 또한 “진짜 의사 같아요”, “촬영장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현실과 작품을 잇는 배우의 모습에 진심 어린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늘 소박한 일상 속 모습을 보여주었던 서준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전문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더하고 있다. 초여름의 생기로운 공기 속, 연기에 녹아든 배우의 존재감은 따뜻한 감정의 여운으로 남았다. 서준영이 그려갈 이야기는 앞으로도 팬들이 매 순간 기대하게 만드는 특별한 울림을 남길 것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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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의료드라마#주말의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