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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대한민국, 냉동 김밥에 담긴 땀방울”…K푸드 넘어 청춘과 노년의 꿈→아침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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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대한민국, 냉동 김밥에 담긴 땀방울”…K푸드 넘어 청춘과 노년의 꿈→아침을 깨우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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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낯선 주방, 그리고 역동적 현장감 속에서 ‘굿모닝 대한민국’은 도시의 성실한 영웅들을 조명하며 한국의 희망을 노래한다. 밝고 포근한 밥 냄새로 시작한 방송은 냉동 김밥이 한국을 넘어 30개국 식탁에 오르며 탄생한 K푸드 신화, 그 이면의 묵묵한 노동과 현장인의 땀방울로 감동을 더했다. 한 알의 쌀, 한 장의 김에 깃든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은 식탁의 풍경을 넘어 세계인의 아침을 품는다.

 

아울러, 양천구 경로당에서 새롭게 펼쳐진 풍경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나이 든 이들은 키오스크와 스마트 테이블을 만지작거리며 남다른 열정으로 디지털 세상에 도전하고, 이를 응원하는 동행단 매니저와 정보화 강사의 지친 손길이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이제 노년의 시간도 기술과 함께 단단하게 쌓인다.

“냉동 김밥, 세계를 달군다”…‘굿모닝 대한민국’ 청년·어르신·K푸드 현장→희망의 아침 담다
“냉동 김밥, 세계를 달군다”…‘굿모닝 대한민국’ 청년·어르신·K푸드 현장→희망의 아침 담다

쉼 없이 분주한 서울의 아침, 잡스타 코너를 빛낸 26세 청년은 건물 숲을 누비며 하루 600개의 택배를 옮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2억 원이라는 뚜렷한 성취를 이뤄낸다. 매일의 반복이 거대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도시의 거리와 시간은 어느새 이들의 기록을 품은 추억이 된다.

 

다채롭게 구성된 방송은 감각적인 서울 여행 콘텐츠로도 힘을 더했다. 명동의 애니메이션 배경지는 K푸드와 K-체험 명소로 재탄생했고, 사자보이즈의 무빙과 함께 서울의 경계가 확장되는 듯한 다층적 현장을 선사한다. 그 안에서 가상과 현실, 새로움과 익숙함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도시의 아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65세 이상 여성 절반이 겪는 관절 건강 문제에는 연골 닳기 전에 챙겨야 할 보스웰리아,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이 상세히 안내됐다. 전문가의 신중한 설명은 시청자에게 단순 정보를 넘어 노년의 단단한 삶에 필요한 지침으로 다가왔다.

 

땀과 기술, 그리고 작은 성장의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현장.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은 익숙한 공간의 새벽에 깃든 한국인의 꿈과 희망을 다시 한 번 깨운다. 해당 방송은 9월 5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에 편안한 아침의 설렘과 함께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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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대한민국#냉동김밥#k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