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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 강호동·백현·여진구, 프로파일링 공포에 무너진 신뢰→서스펜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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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 강호동·백현·여진구, 프로파일링 공포에 무너진 신뢰→서스펜스 폭발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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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방 안, 잔뜩 굳은 표정과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들어선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는 곧 자신들 앞에 펼쳐진 한 장의 프로파일링 문서를 마주했다. ‘대탈출: 더 스토리’ 첫 회는 여섯 출연자가 각기 다른 정보와 의문을 안고 신비롭고 음산한 공간에 모이면서 진정한 서스펜스의 서막을 알렸다. 자신의 얼굴, 나이, 출신을 하나하나 적어 놓은 낯선 문서와 마주한 순간, 모두의 시선에는 알 수 없는 공포와 혼란이 번졌다.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가 자라나는 가운데, 심문이라도 당하듯 각자의 비밀을 들켜버린 듯한 등골 서늘한 분위기가 현장을 휩쓸었다. 누군가 오랫동안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은 여섯 출연자 모두를 섬뜩하게 만들었다. 리더 강호동마저 “이번 생은 못 나간다”며 순간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백현과 여진구 역시 점점 불안에 찬 눈빛으로 공간을 살폈다.  

“강호동·백현·여진구, 의문의 탈출 게임”…‘대탈출: 더 스토리’ 오늘 목숨 건 첫 도전→시선집중 / 티빙
“강호동·백현·여진구, 의문의 탈출 게임”…‘대탈출: 더 스토리’ 오늘 목숨 건 첫 도전→시선집중 / 티빙

이들의 불길함은 곧 현실이 돼 수수께끼의 형체와 뜻밖의 출혈 사건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게임이 아닌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추리와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탈출을 위한 실마리를 쫓았다.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위기 상황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화면 밖 시청자마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출연진을 뒤흔드는 강렬한 사건들을 예고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교차하는 전개, 그리고 실제 참여가 가능한 실시간 소통 기능까지 고루 얹혀 새로운 형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엔터테이너 랄랄이 진행하는 라이브 퀴즈와 참여형 콘텐츠는 시청자와의 거리를 한층 좁힌다.  

 

여섯 출연진의 생생한 두려움과 예리한 추리가 어우러진 ‘대탈출: 더 스토리’는 오늘 저녁 8시 티빙을 통해 1, 2화가 함께 공개된다. 본편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궤도와 랄랄이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실시간 이벤트와 함께 직접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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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더스토리#강호동#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