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율(YUL) 파격 퍼포먼스”…‘아니라고 말해요’ 소울 충돌→리슨 심장 쿵
러플 블라우스와 땋은 머리에 링 귀걸이까지, 율(YUL)은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속마음을 쏟아내던 절박한 표정, 손끝까지 퍼지는 감정의 파동이 영상 밖으로 전해졌다. 짧은 티저 속 레트로풍 배경과 쏟아지는 에너지는 보는 이들의 감각을 뒤흔들었다. 새로운 자아가 탄생하는 찰나, 남다른 여운만이 오래 남았다.
실력파 크리에이터 랄랄이 새롭게 선보인 부캐 율(YUL)이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 퍼포먼스 티저로 음악 팬들을 불러 모았다. 1990년대 특유의 스타일링, 그리고 몰입도 높은 무드 아래 펼쳐진 뚜렷한 표정 연기는 기존 랄랄에게선 볼 수 없던 미지의 세계를 드러냈다. 스탠딩 마이크에 맡긴 슬픔의 고백과 당당한 애티튜드는 곡 전반에 파격적인 분위기를 심어주며 등장 자체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티저와 함께 일부 드러난 멜로디와 가사가 흡입력을 선사했다. 파격과 중독의 경계에서, 90년대 R&B 감성과 세련된 소울적 이미지가 교차해 쉽게 잊히지 않는 순간을 남겼다. 랄랄이 가진 가창력과 개성은, 단순한 캐릭터 변신이 아니라 음악적 도전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키웠다. 실질적으로는 ‘B급’을 넘어 극적으로 새로운 충격을 던진 셈이다.
이번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이별의 현실을 부정하는 소녀의 감정을 깊고 세련된 소울 R&B 장르 안에 녹여냈다. 율(YUL)이 퍼포먼스 티저에서 보여준 강한 동선과 과거-현재를 아우르는 레트로 비주얼은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시선을 빼앗는 파괴력, 그리고 곡 곳곳에 숨겨진 진한 감정이 음악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랄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세대 스타 셀프카메라 연습생’ 콘셉트 콘텐츠로 율(YUL)의 또 다른 세계관을 선보였다. 각각 이미지 티저, 앨범 커버 등 다채로운 아이덴티티 구축 작업을 이어오며 데뷔 전 기대를 한껏 끌어올려왔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파격과 유니크함, 복고적 감심까지 녹여낸 부캐 율(YUL)에게 리스너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서 등장한 율(YUL)은 ‘아니라고 말해요’로 자신만의 색채와 소울을 대중 앞에 펼쳐낼 예정이다. 데뷔곡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첫선을 보인다. 90년대 추억과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이 곡이 음악 팬들의 마음속에 어떤 울림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