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공약, 세계 도시로 항해”…더불어민주당 부산 선대위, 해양수도 약속→민심 파장
뜨거웠던 선거의 밤이 채 식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의 의미와 시민들의 선택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이라는 이름 아래, 부산 시민들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40.1%라는 기록적인 지지를 보내며, 부산의 정치 지형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지지는 한 도시의 선택을 넘어, 역사의 방향을 바꾸는 동력이 됐다는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선대위는 이어진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회복과 통합,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내란 세력이 훼손한 민주주의와 경제, 민생을 복원하겠다는 약속 아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정치의 언어 너머로, 부산이라는 도시가 지닌 갈망과 희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부산 지역 공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양수산부와 HMM 본사의 부산 이전, 해사법원 설립, 북극항로 개척, 동남권투자은행 설립, 그리고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까지, 하나하나의 약속이 글로벌 해양수도로의 도약에 시동을 건다. 부산 선대위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해류가 어디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정책 실행과 공약 이행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