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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브로스, 비글루 열풍 이끌다”…숏폼 드라마 혁명→신작 AI SF 도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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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브로스, 비글루 열풍 이끌다”…숏폼 드라마 혁명→신작 AI SF 도전 예고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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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글루의 시작은 쟈니브로스의 서사가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며 더욱 선명해졌다.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와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는 젊은 감각과 짧지만 단단한 내러티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쟈니브로스는 한 번의 변신이 아닌, 혁명에 가까운 새로운 질서를 숏폼 드라마라는 무대 위에서 그려냈다.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는 공개와 함께 비글루 플랫폼 최정상을 단숨에 점령했다. 이어진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는 단 4시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두 작품은 나란히 1, 2위를 석권하며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인물들의 감정이 급물살을 타듯 빠른 전개와 세련된 연출, 그리고 영상미는 숏폼 드라마 특유의 짧고 굵은 매력 속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감정선을 촘촘히 쌓아올린 캐릭터, 그리고 불필요한 장면을 과감히 덜어낸 구성은 K-콘텐츠 팬덤에게 익숙한 깊은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쟈니브로스, 숏폼 드라마 시장 흔들다”…‘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비글루 플랫폼 1·2위 질주 / 비글루
“쟈니브로스, 숏폼 드라마 시장 흔들다”…‘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비글루 플랫폼 1·2위 질주 / 비글루

업계는 쟈니브로스의 혁신적 기획력을 숏폼 장르의 판도를 새롭게 그리는 주체로 주목한다. 기록적인 플랫폼 1위와 2위 동시 탈환은 제작사의 자신감 그 이상을 시사하며, 기존 로맨스와 코미디 일변도의 숏폼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줬다. 무엇보다 K-POP 뮤직비디오 제작에서 쌓은 노하우가 압축된 감정 서사와 세련된 영상미로 나누어졌고, 새로운 드라마 문법의 탄생이란 평가도 뒤따른다.

 

쟈니브로스는 이 같은 성공에 머물지 않았다. 곧 AI 기술을 결합한 SF 숏폼 드라마로 장르 확장을 예고하며 또 한 번의 변신을 꿈꾼다. 관계자는 비글루 플랫폼에서 정상 자리를 지킨 두 작품의 성과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라며,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짧은 러닝타임과 대비되는 강렬한 서사력, 과감한 기획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뛰어난 뮤직비디오 제작력으로 이름을 알린 쟈니브로스는 이제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다.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 등은 비글루 플랫폼의 정상에 올라 트렌드를 이끄는 한편, 내달에는 AI SF 장르 신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쟈니브로스가 다시 한 번 K-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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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브로스#비글루#해야만하는쉐어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