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깜짝 팬미팅 먹방”…사랑의콜센타, 진심과 감동→생생한 여운의 밤
전화벨이 울리는 순간, 따스한 마음의 대화가 무대 밖 풍경으로 번졌다. 김용빈은 방송에서 팬이 운영하는 중식당을 찾아 느닷없는 깜짝 팬미팅을 연출했고, 시간마저 뒤로 미룬 듯한 진한 교감의 분위기가 현장을 드리웠다. 인산인해로 가득 찬 식당 앞, 김용빈은 팬이 차려준 음식에 진심을 담아 먹방을 펼치며 오랜 기다림을 함께 나눴고, 이를 바라보는 팬들은 그 따뜻함에 젖은 눈빛으로 화답했다. 평범한 일상이 한순간 특별한 추억으로 넘실거린 밤, 그의 진심 어린 한마디와 소박한 행복이 오롯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고맙습니다’ 특집이라는 테마 아래, TOP6 멤버들이 마음 깊숙한 속내를 무대마다 풀어냈다.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쥔 방송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을 정도로 열띤 반응을 일으켰다. 무대 위에서 이어진 노래와 사연은 시청자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고, 예측할 수 없는 깜짝 미션들이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특히 ‘말해주면 땡큐’ 미션에 김용빈이 직접 존경하는 선배 주현미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잘될 줄 알았어”라는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받는 장면은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함께 출연한 손빈아가 여동생과 다이어트를 두고 주고받는 유쾌한 대화, 춘길과 절친 에녹이 순식간에 미션을 성공시키는 장면에서는 팀워크와 우정, 웃음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만남도 감동으로 이어졌다. 보컬 트레이너 영지의 깜짝 등장과 더불어, 천록담과의 25년 우정을 기념하는 순간이 펼쳐졌다. 천록담은 과거 이정으로 활동하던 시절 영지가 소속사 대표를 맡았던 인연을 떠올리며, 25년 만에 재회한 감회를 눈물로 전했다. 영지 역시 손편지로 천재적인 가수였던 천록담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해 뭉클함을 배가시켰다.
이번 ‘국민투표송’ 무대에서는 천록담이 나훈아의 ‘감사’를 노래하며, 김용빈 역시 “이 곡에 형의 노래 인생이 담긴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진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TOP6가 들려주는 고마움의 노래와 무대 위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물들였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한데 모아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뜨거운 감동을 전달한다. 고마움과 우정, 예기치 않은 만남들로 한땀 한땀 채워진 무대의 여운은 여름밤처럼 오래도록 마음을 따스하게 적시고 있다. 다음 이야기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 선율과 함께 다시 안방 극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