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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거리에 내린 여름 햇살”…자유 본능→유럽 휴식 감각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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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거리에 내린 여름 햇살”…자유 본능→유럽 휴식 감각 어디까지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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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온기가 퍼진 낯선 소도시의 골목, 배우 배인혁이 무엇에도 묶이지 않은 채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낮게 들어오는 햇살과 오래된 유럽 거리의 낭만적인 풍경을 배경 삼아 배인혁은 자신만의 색채가 묻어나는 일상을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펼쳐 보였다.  

 

청량한 바이저와 볼드한 선글라스, 그리고 생기를 더한 아이보리 패딩과 밝은 청바지로 완성한 룩은 세련된 거리 감각을 드러냈다. 검정 후드를 레이어드한 스타일과 장난기 어린 미소, 자연스러운 포즈가 이어지며 따뜻한 소도시에서의 가벼운 쉼을 오롯이 표현했다. 배인혁은 'LIBERTARIA'라는 간판을 가리키는 재치 있는 제스처로 호기심과 여유, 거리를 품은 자기만의 작은 행복을 감각적으로 보여줬다.  

“자유로운 한 순간”…배인혁, 거리 감성→유럽 소도시 감각 폭발 / 배우 배인혁 인스타그램
“자유로운 한 순간”…배인혁, 거리 감성→유럽 소도시 감각 폭발 / 배우 배인혁 인스타그램

현지 분위기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골목과 그림자진 보행로 위에서, 배인혁은 도회적 이미지로 머무르지 않고 현실적인 인간미와 편안한 매력까지 전달했다. 영화 속 한 컷처럼 자연스러운 이 일상은 팬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왔다.  

 

이날 사진에는 굳이 메시지가 담기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런 설명 없이 전해진 자유로운 분위기, 그 속에 녹아든 배우의 진솔한 얼굴과 유희가 인상 깊게 남았다. 팬들은 “일상도 화보 같다”, “여유로움이 부럽다”, “자유롭게 살아 보여 힐링받는다”라며 진한 공감을 더했다. 스크린 위와 현실의 이미지가 하나로 녹아드는 색다른 배인혁의 면모에 “일상도 연기처럼 빛난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로 기억됐던 최근 작품과는 달리, 이번 거리 사진에서는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에너지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뚜렷이 선사했다. 배인혁의 변화무쌍한 존재감이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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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유럽소도시#거리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