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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노을빛 여름 바다”…파스텔 해변에 미소→도시 벗어난 청량함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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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노을빛 여름 바다”…파스텔 해변에 미소→도시 벗어난 청량함 어디까지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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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노을빛이 감도는 도선면 해변, 배우 김민규의 청량한 여름날이 잔상처럼 스며들었다. 김민규가 바다 내음이 가득한 파스텔톤 모래사장을 걷는 순간, 부드럽게 번진 핑크빛 하늘과 산들바람 아래 그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처럼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여름 저녁의 은은한 빛이 김민규의 흑발과 푸른 스트라이프 셔츠 위로 번지며, 한층 맑고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셔츠 소매를 느슨하게 내린 채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김민규의 얼굴에는 장난기와 따스함이 동시에 묻어났다. 가까운 이들과 함께한 평화로운 하루를 짧은 문장 “도선면, 친구”로 남긴 그는 소중한 기억의 한 조각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바닷가 풍경을 배경 삼아 전해지는 김민규의 진심, 그리고 소년처럼 맑아진 눈빛이 이 순간을 특별하게 물들였다.

배우 김민규(2001)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규(2001) 인스타그램

팬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따뜻하다”며 김민규의 소탈한 일상 속 미소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여유롭고 편안해진 그의 표정에선 도시를 벗어난 자연스러운 변화와, 스스로를 돌아보는 잔잔한 순간이 포착됐다. 바쁜 일상에서 조금 비켜서 새로운 공기와 빛을 받아들이는 김민규만의 여름이, 사진 너머로 잔잔히 퍼졌다.

 

이번 사진으로 김민규는 자연 속에서 더 맑아진 감성과 선선한 여름의 기운, 그리고 곁에 선 사람들과의 따스한 기억을 진하게 드러냈다. 오랜만에 보여준 편안하고 청량한 일상은 그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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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인스타그램#도선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