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소리, 초여름 스튜디오 미소”…무공해 에너지→뮤지컬 새 시작 울렸다
초여름 햇살이 라디오 스튜디오로 스며든 오후, 배우 이봄소리가 보여준 미소는 일상에 작은 온기를 더했다. 정면을 바라보는 투명한 눈빛과 생기 넘치는 웃음 아래, 나지막이 쏟아지는 설렘이 팬들의 마음을 감싸 안았다. 단정한 다크 셔츠와 부드러운 회색 팬츠가 어우러지는 차림, 무심한 듯 어깨에 흐른 검은 웨이브 헤어는 안정감과 천진함을 동시에 담아낸다.
큐브 곁을 지키는 큼지막한 캐릭터 인형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장면은 사소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바꾸는 매력을 전한다. 엄지를 들어 보인 제스처에는 긍정과 자신감, 새 계절을 기다리는 기분 좋은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자연스러움을 닮은 이봄소리의 미소와 따스한 인사는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선물했다.

이봄소리는 “즐거웠던 주터뷰 함께라 행복했던 나의 똥강아지 나나핑과 마리퀴리, 곧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직접 남긴 메시지에서 신작 뮤지컬 무대에 대한 뚜렷한 기대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동시에 내비쳤다. 짧은 인사지만 진심 어린 목소리와 새롭게 열릴 도전에 대한 떨림이 교차한다.
팬들 역시 화면 너머로 전해진 이봄소리의 무공해 같은 에너지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다. 오랜만에 들려온 근황과 변함없는 미소에 감동이 이어지며, 새롭게 시작될 뮤지컬 ‘마리퀴리’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SNS 곳곳에 번졌다.
이번 라디오 출연과 함께 무대로 돌아올 준비에 나선 이봄소리는 자신만의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열어간다. 변하지 않는 순수함과 따뜻함을 품은 표정, 그리고 팬들과의 약속을 되새기는 메아리가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이봄소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퀴리’는 오는 2025년 7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