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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음색에 번지는 진심”…‘사랑’, 절정의 고백→가슴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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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음색에 번지는 진심”…‘사랑’, 절정의 고백→가슴이 울렸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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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따스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퍼질 때, 조째즈의 목소리는 작은 진동처럼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촘촘하게 쌓아올린 감정은 후렴에서 장대한 물결이 돼 터졌고, 충분히 망설이고 갈망한 사랑이 마침내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난 듯 울림을 전했다. 곡을 관통하는 진심 어린 고백이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리스너의 마음을 두드렸다.

 

조째즈의 두 번째 싱글 ‘사랑’은 직접 쓴 노랫말에 담긴 내밀한 감정이 특별하다. 한 음, 한 자락마다 오롯이 실린 조째즈의 진실된 목소리는 누구나 경험한 사랑의 순간들과 맞닿아 있다. 곡에는 ‘모르시나요’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로코베리의 안영민이 다시 힘을 보태 깊고 풍부한 사운드로 무대를 꽉 채웠다.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의 조화는 한 편의 서사시처럼 듣는 이를 몰입하게 한다.

“폭발적 사랑 표현”…조째즈, ‘사랑’ 섬세한 작사→진심 담긴 음색 /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폭발적 사랑 표현”…조째즈, ‘사랑’ 섬세한 작사→진심 담긴 음색 /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그대는 나의 영원한 내 사랑”이라는 후렴은 조째즈만의 강렬한 포효와 단단한 감정이 더해져 더욱 진한 공명을 남긴다. 절제된 보컬과 동시에 폭발하는 진심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 때 느끼는 복잡하고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다. 이에 조째즈는 “정말 사랑하는 이를 향해 용기 내 전하는 진실한 말, 이 노래가 그 고백의 길이 되길 바란다”며 각별한 뜻을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4X4 STUDIO의 김종한 감독이 다시금 메가폰을 잡아 영상미를 극대화했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감정의 고저와 몰입을 유도하는 웅장한 장면들이 잇따라 드러났고, 팬들의 기대는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조째즈만의 강렬한 아우라가 음악과 영상 모두에 깊이 새겨졌다.

 

조째즈는 최근 다채로운 방송 활동으로 자신만의 보컬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곡 ‘사랑’과 미발매 곡 ‘한잔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존재감을 뽐냈고,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하며 신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연이어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조째즈는 매 무대마다 통렬한 진심과 깊은 울림, 두 가지를 동시에 관객에게 안기고 있다.

 

조째즈의 서툴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은 신곡 ‘사랑’은 오늘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살아 있는 감정, 가슴을 흔드는 고백이 곡 전체에 진하게 번지며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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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사랑#로코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