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복도 위 환한 미소”…가을밤 여운→팬심 설렘 유발
잔잔한 조명 아래 복도를 천천히 채운 김이지의 걸음이 가을 초입의 기분 좋은 온기를 전했다. 길고 부드러운 검은 머리가 어깨에 흘렀고, 두 손가락으로 만들어낸 브이 포즈는 지금 이 계절의 여유와 유머를 증명하듯 화면 밖까지 환하게 퍼졌다. 여름의 끝에서 만나는 가을 저녁, 김이지의 미소가 낯선 공간을 순식간에 따스하게 바꿨다.
방송국 복도의 차가운 기운도 김이지가 입은 레드 티셔츠와 블랙 미니 스커트,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검은 부츠 앞에서는 힘을 잃은 듯 녹아내렸다. 평범할 수 있는 공간은 김이지의 상큼한 표정과 편안한 시선에 특별한 무드로 물들었고, 작은 포즈 하나에도 그만의 자신감과 자유로움이 묻어났다.

김이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행복한 저녁"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무대와 일상을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감성, 그리고 소소한 순간 속에서도 드러나는 아티스트 김이지만의 독특한 존재감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 김이지를 본 팬들은 "항상 밝고 예쁘세요", "오늘 의상 찰떡이네요"라고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모습에 반가움을 표했다. 밝은 에너지와 긍정의 기운이 전해지는 셀카 한 컷에 다양한 목소리의 격려가 쏟아졌다.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는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따뜻한 미소를 지닌 모습으로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박소현의 러브게임 현장 인증 사진 역시 계절이 변해가는 순간에도 변치 않는 김이지만의 감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일상에서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