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이틀 연속 상승세”…장중 강보합, 안정적 매수세 영향
22일 한화비전 주가가 오후 장중 강보합세를 보이며 5만5,000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후 15시 7분 기준 한화비전 종목은 55,600원을 기록, 전일(21일) 종가 대비 300원(0.54%)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한화비전은 이날 시가 55,300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경 급등세를 보이더니, 한때 56,800원까지 오르며 금일 고점을 새로 썼다. 저가는 장중 54,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55,0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오후까지 거래량은 755,020주, 거래대금은 420억 4,200만 원에 달해, 투자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화비전은 전일(21일)에도 1,800원 상승하며 55,300원에 마감,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며, 투자자들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방어적인 종목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확대된 점에 주목하며, 추가 상승 모멘텀 여부를 관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화비전이 단기적인 저점 인식 속에 수급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추가 상승세는 시장 변동성 및 실적 개선 기대 여부에 달렸다”고 해석했다.
실제 한화비전 주가는 최근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향후 장 마감 이후 수급 변화와 관련 이슈가 추가 모멘텀이 될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