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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황제성 첫 도전”…집단 지성 속 뇌섹남 반전→성장기 궁금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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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황제성 첫 도전”…집단 지성 속 뇌섹남 반전→성장기 궁금증 고조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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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의 눈빛이 낯선 퀴즈 무대 위로 번졌다. 특유의 밝음 속 긴장과 설렘이 묻어나는 황제성은, 처음 맞닥뜨린 문제 앞에서도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표정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수리 1등급, 전교 회장, 장학반 출신이라는 비범한 이력이 오롯이 드러난 ‘브레인 아카데미’ 첫 방송은 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으로 남았다.

 

첫 회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황제성은 자타공인 반전 브레인으로 등장해,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과거 장학반 출신에 수리 영역 1등급, 전교회장까지 지냈던 그는 첫 출연임에도 숨겨둔 공부내공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황제성은 기분 좋은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안기며 강렬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장학반 출신의 반전”…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서 집단 지성→예상 뒤집은 뇌섹남 / 채널A
“장학반 출신의 반전”…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서 집단 지성→예상 뒤집은 뇌섹남 / 채널A

퀴즈 첫 분야는 더욱 특별했다. ‘건축’이라는 소재가 주어진 상황에서 황제성은 학창 시절부터 쌓아온 지식, 다양한 매체에서 접한 새로운 정보까지 총동원하며 집단지성의 전략을 선보였다. 팀원들과 나누는 재치 있는 소통과 끈질긴 분석력이 더해지며, 문제해결 과정마다 황제성만의 예리한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좌절보다는 고민을 택하고, 낯선 문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정답을 맞출 때마다 터지는 황제성의 호쾌한 반응과 환한 웃음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환기시켰다. 뉴스 기사에서 스친 기억의 조각을 재빨리 소환해 팀의 흐름을 잡는 모습, 동료들과의 유쾌한 시너지로 이끌린 집단 지성의 힘까지 황제성은 ‘반전 브레인’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때로는 짧은 침묵을, 때로는 유머를 덧입힌 그의 존재는 퀴즈 예능 장르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황제성 특유의 꾸밈없는 소감도 감동을 더했다. “정답을 맞출 때마다 짜릿한 희열을 느낀다”는 말처럼, 그의 첫 도전에는 설렘과 긴장, 그리고 뚜렷한 열정이 녹아들었다. 방송이 마무리된 뒤에도 황제성의 여운은 길게 이어졌고, 수리와 인문, 팀워크를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엔터테인먼트와 지식을 한데 엮은 ‘브레인 아카데미’ 첫 회는 황제성의 반전 서사와 더불어 집단 지성의 힘이 얼마나 큰 몰입감을 선사하는지 보여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황제성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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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브레인아카데미#집단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