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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새봄, 광고판 앞 진심 고백”…생일 앞둔 7년의 여운→여름밤 감성 가슴 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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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새봄, 광고판 앞 진심 고백”…생일 앞둔 7년의 여운→여름밤 감성 가슴 적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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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밤, 가수 오새봄은 한적한 거리에서 차분히 팬들에게 마음을 건넸다. 대형 광고판 아래, 짙은 네이비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스트라이프 셔츠와 캐주얼한 티셔츠, 그리고 간결한 액세서리로 완성한 여름 스타일이 도심의 젊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모자와 선글라스로 가린 이마 너머, 오새봄의 따뜻한 눈빛은 팬들을 향했다.

 

광고판에는 생일을 기념한 오새봄의 모습과 함께 담백한 메시지가 아련한 조명 아래 번졌다. ‘happy birthday’라는 글귀처럼, 이번에도 오새봄은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직접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7년간 변함없이 아낌없이 응원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 더 자주 오래 볼 수 있길 최선을 다해볼게”라는 메시지에는 길지 않은 문장 속에 긴 시간의 신뢰와 온기가 그대로 녹아들었다.

“7년간 고마워요”…오새봄, 생일 앞에서 전한 진심→여름 밤 감성 짙게 물들다 / 가수 오새봄 인스타그램
“7년간 고마워요”…오새봄, 생일 앞에서 전한 진심→여름 밤 감성 짙게 물들다 / 가수 오새봄 인스타그램

오래도록 함께해온 팬들은 이 순간을 “만남이 길어져서 더욱 특별하다”, “변함없는 모습에 늘 위로받는다”고 진심 어린 응원으로 화답했다. 광고판 앞 오새봄의 미소는 일상 한 편을 아늑하게 밝히며, 이번 생일 역시 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이 더해짐을 예감하게 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오새봄이 팬의 메시지를 직접 챙기고, 생일이 다가올 때마다 더욱 진솔한 감사를 전하는 행보가 두드러졌다. 변화와 성장의 순간마다 팬들과 나누는 마음은 한층 깊어지고, 여름밤의 그 온도처럼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울림을 선사했다.

 

오는 7월 5일, 오새봄의 생일을 맞으며 SNS를 통한 팬들과의 직접 소통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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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새봄#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