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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5인방 시청률 상승 곡선”…이종석, 문가영 성장의 빛→법조타운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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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5인방 시청률 상승 곡선”…이종석, 문가영 성장의 빛→법조타운에 파문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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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법조타운의 아침은 언제나 분주하게 열렸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로 구성된 5인의 어쏘 변호사들이 각자의 사연과 성장통을 안고 법정과 사무실을 오가는 현실적 순간들로 공감대를 넓혔다. 이들은 하루하루를 진하게 살아내며 서로의 온기와 상처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이야기를 건넨다.

 

2회에서 ‘서초동’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종석이 연기하는 9년차 변호사 안주형은 일에 매진하는 동안 내면의 공허함과 책임감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풀어내기 시작했고, 문가영이 그려내는 1년차 강희지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힌 초년생의 불안과 희망을 교차시켰다. 여기에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각기 다른 법무법인을 배경으로 현실적인 고민과 유대감을 쌓아가며 풍성한 서사와 인간미를 더했다.

강유석-문가영-이종석-류혜영-임성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유석-문가영-이종석-류혜영-임성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OTT 플랫폼 티빙과 디즈니플러스로 동시 서비스되며 시청자 취향에 맞춘 선택권도 확대된 점이 주목된다. 또한 재방송 역시 다양한 채널과 시간대에 촘촘히 편성돼, 드라마를 놓친 시청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전략은 법정 드라마의 진중함과 캐릭터 플레이의 따뜻함을 시청자 각자의 삶에 자연스럽게 끌어안게 한다.

 

이종석, 문가영의 미세한 감정선, 그리고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선사하는 현실적 에피소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과의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지고 있다. 매회 반사되는 일상의 파동 속에서 성장하는 5인방의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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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이종석#문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