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준면 제육볶음 3근→홍현희 냉삼 수다”…진짜 일상, 진짜 맛→공감 포착
밝고 유쾌한 웃음이 흐르는 아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박준면은 특유의 에너지로 제육볶음 3근을 넉넉하게 볶아내며 하루를 연다. 만화책과 장독, 세월을 담은 물건이 어우러진 집안에서 한 끼의 맛과 삶의 이야기가 깊게 어우러졌다. 박준면만의 비법 양념에 손길이 분주히 오가고, 도시락 싸기부터 김치 CEO로서의 회의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다.
소속사 사무실에서 박준면은 맛에 대한 집요한 집착을 드러냈다. 섞박지의 크기와 냄새, 질감을 꼼꼼히 따지는 예리함은 미식가의 위엄을 한껏 드리웠다. 촬영장에선 임윤아, 이채민과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배우 본연의 단단한 매력을 비췄고, 이동 중에도 숨겨진 맛집을 찾는 진정한 ‘준면미식회’가 펼쳐졌다. 여기에 이영자가 깊은 공감과 함께 맛을 극찬하며, 참견의 재미 역시 한층 더했다.

한편, 홍현희와 정주리의 하루 역시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가득한 집에서 네 살 준범이와 시작된 아침에는 워킹맘의 따뜻함이 오롯이 담겼다. 오형제의 엄마 정주리가 방문하자, 두 사람은 오래된 우정만큼이나 든든한 시간을 준비했다. 홍현희의 정주리를 위한 메이크오버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응원의 진가를 드러냈다. 완성된 후에는 소박한 냉삼 맛집에서 추억과 일상, 우정이 오가는 수다가 이어졌고, 식탁에서는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이야기와 순수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를 비롯해 각기 다른 시선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까지 한데 모여, 진심 어린 조언과 특유의 웃음으로 프로그램을 채웠다. 소소한 요리와 마음을 챙기는 손길, 바쁜 일상 틈에서 건네는 작은 위로가 시청자에게 깊은 공감을 전했다.
박준면의 풍성한 미식 일상, 그리고 홍현희와 정주리의 따뜻한 우정이 빚은 유쾌한 하루는 8월 1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