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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100번의 의미, 진짜 금으로 빛나다”…장동민·독박즈, 역대급 승부욕→깨어나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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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100번의 의미, 진짜 금으로 빛나다”…장동민·독박즈, 역대급 승부욕→깨어나는 우정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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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로 쏟아진 웃음과 긴장, 그리고 벗들만이 나눌 수 있는 애틋함이 채 가시지 않은 밤이었다. 장동민,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홍인규로 이루어진 ‘독박즈’는 대만 화롄의 보양식 맛집에서 평생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이정표를 준비했다. 도미구이의 고소함과 깃든 추억이 어우러지는 식사 자리에서, 장동민은 “우리 팬이 독박 횟수를 모두 집계해 보내줬다”며 멤버 중 한 명이 곧 독박 100회를 맞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실적과 쌓여온 농담의 무게에 모두의 눈빛은 순간 깊어졌다. 대만에서만 기록된 97번째 독박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기대가 높아졌고, 임박한 100번 독박의 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장동민이 “100독 되는 사람에게는 뭐 하나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던지자, 김대희는 “골드버튼처럼 독박버튼 주자”고 발랄하게 바통을 잡았다. 이에 홍인규의 “진짜 금으로 된 선물 해주자”는 농담이 더해지며, 멤버들 모두 긴 여정에 대한 애틋함과 존경을 나누는 분위기가 번졌다. 무엇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감싸던 오늘의 순간, 각자의 시간과 에너지가 그대로 응집된 우정의 무게가 오래도록 남았다.

“100번 채운 순간엔 특별해야”…장동민·독박즈, 독박투어 미션→진짜 금 선물 제안 / 채널S, SK브로드밴드
“100번 채운 순간엔 특별해야”…장동민·독박즈, 독박투어 미션→진짜 금 선물 제안 / 채널S, SK브로드밴드

이윽고 화롄의 동부 야시장으로 향한 독박즈는 여행의 또 다른 묘미로 빠져들었다. 김대희는 “여기가 독박 게임 맛집이네”라며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보였고,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게임과 먹거리 앞에서 멤버들은 한껏 들떴다. 김준호는 황금재첩국과 오징어 튀김에 ‘예술’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유세윤은 2년 전 아쉽게 지나친 봉 게임에 다시 도전하며 진한 설욕전을 예고했다. 이 모든 시간 속에서 멤버들이 함께 모은 추억은 진짜 금 선물만큼이나 값진 모습으로 쌓여갔다.

 

야시장의 불빛 아래 촘촘히 얽히는 승부욕과 우정, 그리고 웃음이 오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였다. 가장 먼저 100회의 독박을 채운 주인공에게 돌아갈 축하의 무대와, 그를 격려하는 멤버들의 장난기 어린 농담이 또 하나의 의미를 더했다. 첫 100독 달성을 향한 설렘과 기대, 익살스러운 내기와 진심 어린 축하가 교차하는 독박즈의 인생 여행기. 아름다운 대만의 밤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우정의 향연은 ‘니돈내산 독박투어4’ 2회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물들일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다섯 멤버가 그려내는 추억과 경쟁, 그리고 단단한 우정의 울림은 6월 7일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만날 수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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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독박즈#독박투어4